[Book Review] Do it! 점프 투 스프링 부트 3
이번에 이지스퍼블리싱에서 보내주신 "Do it! 점프 투 스프링 부트3" 를 읽으면서 백엔드 개발 공부를 해봤습니다. 책은 Java 프레임워크인 스프링 부트로 웹 개발을 하고 운영과 배포 단계까지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it 서적이 너무 얇으면 내용이 아쉽다고 느껴지거나 너무 두꺼우면 가독성이 떨어지며 과하다는 느낌을 받는데, 다른 Do it! 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 책의 두께는 너무 얇지도, 너무 두껍지도 않고 주제 하나를 선정해서 배우기에 적당했습니다.
본격적인 개발 내용으로 들어가기 전에 스프링 부트가 무엇인지, 웹 프레임워크가 무엇인지 설명을 해주고 들어갑니다. 이렇게 설명을 해주는 부분이 있어서 백엔드 개발 경험의 유무와 상관 없이 백엔드 개발을 배우고 싶으신 분들이 읽어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읽으면서 느낀점은 스프링 부트가 Java의 웹 프레임워크다 보니 Java에 대한 이해가 어느 정도는 있어야 따라 가는데 수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당연한 얘기지만 Java 코드를 따라 적어도 발생하는 오류는 혼자 이해하고 해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
보통 혼자서 공부할 때 실습 환경을 세팅하는 부분에서 막히고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실습 환경 세팅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따라가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이후부터 중후반부까지 게시판 기능을 하는 웹 개발을 내용으로 담고 있습니다. 책을 제대로 따라만 간다면 게시판 기능을 하는 웹을 스프링 부트로 구현을 할 수 있습니다. "Do it! 점프 투 스프링 부트3" 는 여기서 끝이 아니라 웹 개발 이후의 과정 AWS 배포와 도메인과 SSL 적용과정까지 책의 후반부에 담고 있어서 백엔드 개발의 한 사이클을 돌며 전 과정을 내용으로 담고 있습니다. 전 과정을 담았음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양이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개발 코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중간마다 설명이 필요할 것 같은 웹 프로그래밍 관련 용어들을 곧 바로 밑에 친절하게 설명을 해놔서 이해하는데도 크게 어려움이 없으며, 웹 개발 경험이 없는 사람들도 따라오는데 어려움이 덜 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백엔드 개발을 공부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